폭력과 공격성의 심리학 이해와 극복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일상 속에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주제, 바로 '폭력과 공격성의 심리학'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이 주제는 우리 모두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폭력과 공격성, 우리 모두의 문제

먼저, 폭력과 공격성은 왜 발생할까요?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들이 작용합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은 누군가에게 화를 내거나, 혹은 누군가로부터 무례한 행동을 당해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무섭고, 때로는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가정폭력에 당사자로 이유 없이 받은 폭력으로 인해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알지 못했지만 어느새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이 아이가 너무나 예쁘고 소중하다는 걸 느끼는 순간 내 어린 시절에 어른들은 나에게 왜 그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시절 받은 폭력의 그늘이 우리 아이를 통해 나오기 시작하면서 많은 원망과 고통이 시작되면서 저는 한동안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은 폭력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변할까요? 심리학에서는 여러 요인을 제시합니다. 

1.환경적 요인

가정, 학교, 사회적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 폭력을 경험한 아이는 이를 학습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나 주변 어른들을 보고 따라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폭력적인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그 행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2. 심리적 요인

불안, 스트레스,낮은 자존감 등이 폭력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무시당한다고 느끼는 사람은 이를 만회하려고 공격적이 되기도 합니다. 이때, 그들은 공격성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3. 생물학적 요인

호르몬의 변화나 뇌 구조의 이상 등도 폭력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사람은 더 공격적인 경향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뇌의 전두엽 기능이 약해지면 충동적이고 비합리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우리 일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도 존재합니다. '언어폭력'이나 '정서적 폭력'등이 그 예시입니다. 단순한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자주 간과하곤 합니다. 특히, SNS나 메시징 앱을 통해 전해지는 말들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언어폭력은 일상 속에서 쉽게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 사이에서 무심코 던진"너는 왜 항상 그러니?"같은 말이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무심한 말들이 반복되면, 상대방의 자존감을 크게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폭력과 공격성을 극복하는 방법

이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1. 자아성찰과 마음 챙김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 감정이 왜 이렇게 폭발하는지, 무엇이 나를 화나게 만드는지 진지하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마음 챙김 명상이나 일기 쓰기는 매우 유효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여러분이 내면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것을 건강하게 다루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음챙김 명상

마음챙김 명상은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며 자신의 감정을 비판 없이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일 10분씩 조용한 장소에서 명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시간 동안 현재의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일기 쓰기

일기 쓰기는 내 마음속 깊이 숨겨진 감정과 생각을 밖으로 꺼내는 과정입니다. 하루의 끝에 오늘 있었던 일과 그로 인해 느낀 감정을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감정 조절이 용이해집니다. 

2. 대화와 소통

문제 해결의 첫걸음은 대화입니다. 상대방과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 말이 나에게 상처가 됐어"라는 식으로 대화를 나누면, 갈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상호 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폭력 대화법

 

비폭력 대화법은 자신의 감정을 평화롭게 전달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화법입니다. 이는 '관찰-느낌-필요-부탁'의 4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관찰:객관적으로 상황을 설명합니다.

2. 느낌:나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3. 필요:나의 필요나 욕구를 설명합니다. 

4. 부탁:상대방에게 구체적인 행동을 요청합니다. 

3. 전문 상담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심리치료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명확히 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더 잘 이해하고,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밝힐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심리치료는 단순한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나아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교육과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폭력과 공격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교육을 통해, 이후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학교와 가정에서의 교육

가정과 학교는 폭력 예방 교육의 핵심 장소입니다. 아이들에게 폭력과 공격성이 왜 생기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나 교사가 솔선수범하여 평화로운 문제 해결 방법을 보여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폭력과 공격성은 우리의 일상 속에 숨어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이해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은 우리 스스로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을 동시에 지키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어떠 폭력이나 공격성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오늘 다시 한번 상기해 봅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